"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데카르트가 이렇게 말했잖아. 그렇다면 생각을 하지 못한다면 존재하지 않는거고 곧 생각하지 못하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정의 내릴 수 있잖아? 우리 태어나기 전에 생각할 수 있었나? 아니잖아. 따라서 곧 우리는 태어나기 전에 죽어있었다고 정의 내릴 수 있는거 아냐? 그럼 우리가 태어나기 전에 우리는 죽어있었는데 왜 다시 죽는걸 본능적으로 두려워하는걸까? 우린 죽음으로부터 태어난 존재들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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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명제를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 밖에 안 줬잖아,,,
태어나기 전에 죽어있엇다고?? 이 세계에서 내가 죽음?! 실화임??
명제를 그것만 주고 가버린거임~
데카르트 내게 답을 줘~!
죽음으로부터 태어난 게 아니라 우리는 무에서부터 태어난 거 아님???
철학적이다ㅋㅋㅋ 죽음이 두려운 이유는 그냥 죽음이라는 말에서 오는 무게감때문이 아닐까??
태어나기 전에 우린 다른 생명체였을 수도 있잖아?!
무에서부터 태어난 사람인데 왜 무를 두려워하냐는 그런 말인가??
생각하는 게 존재하는 거면 다른 유기체들은 존재하지 않는거야??
우리가 죽음으로부터 태어난 존재들인가?
죽음을 잊어버려서?
머리 아프다ㅋㅋㅋㅋㅋ
그렇다면 윤회를 믿게 되는 거 아닌가? 죽음- 삶-죽음-삶 반복?!
생각하지 못하는 상태를 죽음이라고 정의 내리지 않았으니까?
죽음이 계속되는게 두려운 거 아닌가?
그렇네요? 왜 두려워 하는 거지??
그걸 다 망각해서 아닐까여 그러면 뭐든 두렵잖아요.
2222나도 이렇게 생각함.
그걸 말한 사람도 죽을땐 무서워서 쫄았을꺼임
존재한다고 했지 살아있다고는 안했는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