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이게 버릇없는 태도인가요…?

안녕하세요 저번에 고민 적었던 중1여학생 입니다.전에 올린 글에서 봤듯이 전 학폭을 당하고 있었지만 부모님에게 말하기 무서웠다고 말했는데요.이 내용과 부모님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왔습니다.
일단 저희 부모님은 다 엄격하고 냉철한 편이세요.잘 웃지 않건. 아니지만
가끔 무서운 편입니다.그중에서 저희 어머니가 가장 차분한편인데…제가 봤을 땐 그냥 싸가지가 없는것 같습니다.왜 그러냐면 제가 하는 학교 활동 ,학원 숙제,폰시간을 전부 통제하는겁니다.여기까지 들으면 그닥 괜찮은데…문제는 자기가 이렇게 하자 했으면서 안돼면 저한테 뭐라하고,제가 잠깐 실수해도 물고 늘어납니다.제 행동에 계속 하나하나 되집으시고,저한테 상처받게 말합니다.자신의 말에 반박하면 어디서 버릇없이 대드냐고 절 혼냅니다.솔직히 제가 요즘 사춘기가 막 와서 사소한거에도 짜증내는걸 뻔히 아실텐데 일부러 그러시는 걸까요?
그리고 왜 그러신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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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건 부모님이 글쓴이를 많이 사랑하기 때문임. 사랑하면 잔소리도 많아지고 그럴 수밖에 없음.

통제하는 건 많이 힘들겠네요. 통제하지 않도록 부모님께 잘 말씀드려보는 건 어때요?

사소한 거에도 짜증을 많이 내지말고, 이렇게 했으면 어땠을까 하면서 자신을 조금 더 반성하면 어머니도 그렇게 나오시진 않을겁니다!

어머니께 함부로 말하시는 것 같은데요, 어머니가 그렇게 말씀하시는데에는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원래 부모님들이 그렇게 말하시곤 하는데, 다 글쓴이님이 잘 되었으면 좋겠는 마음에 그러시는 걸 거예요~! 힘내시구, 짜증을 조금 줄여보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사춘기에는 짜증도 많아지고 말도 막하게 되고 그러죠, 그렇게 계속 있다보면 부모님도 글쓴이분도 힘드실 거예요.. 진지한 대화를 해보시거나 상황을 무마하려는 노력을 해봐야할 거 같네영.

저는 진짜 사춘기가 심하게 와서 부모님께 너무 막말하고 그랬는데요, 글쓴이 분은 부모님께 잘 말씀드렸으면 좋겠어요..

사춘기여서 뭐라고 하든 많이 힘드실 거 같은데, 일단 들어보고 자신이 잘못한 거면 받아들이는 자세를 가져야 할 것 같아요ㅠ

사춘기면 그럴 수 있죠, 어머니가 하시는 말씀들을 일단 새겨듣고, 실수도 자주 하지 않도록 하는 게 중요할 것 같아요..!

사춘기면 어머니가 하는 행동이 하나 하나 신경쓰일 수 있죠. 그러면 어머니가 무서우시니까 말은 못 드릴 거 같고 아버지께라도 이런 게 너무 힘들다고 그런 식으로 말씀드리는 건 어떨까요??

어머니가 많이 엄하신가봐요. 저도 그랬는데 사춘기가 지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글쓴이분도 사춘기를 잘 이겨내면 어머니도 잘 해주실 거라고 생각해요.

그냥 공부열심히해서 독립하는게 답
낳아줬다고 다 말씀 잘들어야하는건 아닌듯

저희 어머니랑 비슷하시네요. 저도 혼나면서 컸는데 이럴 때일수록 더 말을 잘 들으면 너무 좋아하시더라고요.

학교, 학원, 폰시간까지 통제하는 거면 많이 심하신 것 같은데,
너무 힘드시겠네요…

어머니께서 얼마나 엄하게 대하시길래ㅠㅠ

글쓴이만 힘들게 사는거 아니다 다른 사람들은 더 가혹하게 사는 사람 많음
여태 해온 행동들로 인해서 부모의 행동이 정해진 것일 수 도 있어서 부모만 잘못하는게 아닐꺼같은데

혹시 평소에도 글쓴이분께 엄하게 대하셨나요??

어머니께서 많이 글쓴이분을 생각하셔서 그런걸 거에요.
어머니의 마음도 이해해보면서 짜증내는 걸 조금 줄여보시는 건 어떨까요?

어머님께서는 글쓴이 분께서 잘 되었으면 싶은 마음으로 말하는 거 같은데
상처가 되는 말로 돌아오는 게 너무 힘들겠네요..

제 생각에는 글쓴이분께서 말을 조금 세게 하는 거 같은데
그래서 어머니께서 많이 혼내시는 거 아닐까요?
일부러 그러시는 건 아닐거예요,

부모님께 말하기 무서우면 선생님께 말씀해보세요!
일단 선생님께 말씀드리는 게 가장 좋은 선택일 거 같네요!

부모님께서 많이 엄하신 것 같네요. 사춘기여서 더 그러시는 것 같은데,
제 생각에는 어머니께 잘 말씀드리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상처받게 말하는 건 그만해줬으면 좋겠다고. 이런 식으로요..!

어머님은 지금 글쓴이 분이 사춘기라 더 엄격하게 대하시는 것 같아요
인생에서 지금이 가장 중요한 시기이니까요!
글쓴이 분이 공부도 열심히하고 성실하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어머니도 변화하려고 노력하실 것 같으니까 먼저 노력해보는게 어떨까요??

아따마 아니 글 보는데 어머니께 싸가지 없다고 쓰는거에 먼저 난 1차 멘붕온것은 사실인데 한편으론
서로간 얼마나 안좋은 상황이면 이럴까 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
그냥 내가 생각할땐 이런 상황이면 부모에게 얘기해서 얻을수 있는 해결은 없는거 아님?
오히려 님은 2배로 상처받고 어머니는 어쩜 기대한거와는 다른 모습을 보이게 되면 이건 더 해결 안될듯한대,
차라리 1차로는 학폭신고 센터에 1차로 상담하고 그외 부모와 얘기하지 못하는 이유등 얘기해서 순서대로 해결해보자
이건 얘기를 해도 되냐 안되냐 문제가 아닌거 같애 해결은 봐야 하자나

나도 이 의견에 동의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