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반찬투정?

남편이 반찬투정이 심해졌어요.
맨날 주는대로 잘 먹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이건 별로다, 이건 안 먹는다고 하면서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리네요..

만약에 제가 멸치볶음을 했다고 치면
너무 짜서 별로다 이런 식으로 말하고,
멸치 싫어하는데 왜했냐고 그런식으로 말하곤 하네요.

안 그래도 아이도 반찬 투정이 심해서
맨날 반찬도 다르게 내놓는데,
왜그러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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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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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진짜 너무 싫을 거 같아요.. 저같으면 먹지말라고 하고 상 채로 들어서 가져갈 듯ㅋㅋ

와 진짜 심하네요. 저도 그랬는데 며칠동안 살림 포기선언 하니까 그 뒤로는 아무 말도 안하더라고요.

그냥 그럴 때면 밖에서 스트레스 받는 일이 있나보다 하면서 참긴 하는데, 진짜 화나긴 하네요.

매일 그러는 거면 진짜 꿀밤 한 대 마려울 듯..ㅠㅠㅠ

반찬 투정 심한데 계속 그러는 거면 그냥 해주지 마시는 게 어떠실지..

저도 그런 적 있는데 진짜 듣기 싫더라고요. 남편한테 그냥 차려주는대로 먹으라고 말하면 어때요..

진짜 너무 화나네요.. 그냥 먹었으면 좋겠는데..

호이가 계속되면 둘리인줄 아는 사람이 많네요.

그냥 계속 해주긴 해주니까 고마움을 모르고 그러는 것 같은데, 나중에는 못해주겠다고 하면서 나가버리세요ㅠㅠ

아이에다가 남편까지 너무 힘드시겠어요ㅠㅠ

자리를 박차고 나가버린다고요? 그대로 나가라ㅡㅡ

진짜 너무 싫다. 그냥 주는대로 먹어요,,

반찬도 다르게 내놓으면 너무 힘드실 것 같은데, 남편까지 그러면 진짜 짜증날 것 같네요ㅠㅠ

남편한테 아이가 뭘 보고 배우겠냐고 그러면서 말해봐요ㅠㅠ

아이가 아빠를 많이 닮았나보네여,,,

아이 2명 키우는 기분이겠어요ㅠㅠㅠ 진짜..

와 너무하네요. 진짜,, 아이도 반찬투정 심하면 짜증이 2배일 거 같은데요ㅠㅠ

어휴 남편이 아니고 아이네요
먹고 싶은 걸 말해보라고 하셔여
근데 매일 해 줄 수는 없으니 일주일에 두세번만 해주시는 쪽으로 하면 어떨지 ??

남편분이 반찬투정 심하시네여ㅠㅜㅠ 이럴 때일수록 라면만 끓여준다던지 하면 어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