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극 I이고, 내향적인데,
남친은 외향적이라서 남친 덕에 많이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라 많이 못 만나고 주말? 정도에만 만나는데,
주말에도 막 돌아다니니까 많이 힘들더라고요.
평일에도 돌아다니는데 주말에까지 돌아다니니까
많이 힘들어서 제가 남친한테 많이 힘들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는 집에서 만나자는 식으로 말하니까 남친이 이해를 못하네요.
왜 힘든지도 모르겠고, 자기도 돌아다니는데 괜찮지 않냐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저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고..
뭐라고 말해야지 남친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까요??
서로 배려하는 마음가짐이 필요할 듯 하루는 밖에서 놀고 하루는 안에서 놀자고 해요~!
와 진짜 저렇게 말한다고요??
집 안에서도 충분하게 재미있게 놀 수 있다고 하면서 말씀해보는 건 어떨지용??
주말에만 만나는데 계속 밖에서 데이트하셨으면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았겠네요ㅜ
잘 설득하는 게 중요할 거 같아요. 하루는 집에서 데이트하고, 하루는 밖에서 데이트하자는 식으로 잘 말해보는 건 어떨까요??
저도 내향적이어서 데이트가 많이 힘들었는데, 어느 날부터 남친이 집돌이가 되어서 같이 노니까 재미있더라구요.ㅋㅋㅋ
내향이면 많이 힘드셨겠어요 외향에 맞추는 게 너무 힘드셨을 것 같은데.
데이트할 때 남친 덕에 이런 곳도 와보네? 하면서 그런 식으로 생각해보시는 건??
이해를 왜 못하는지.. 계속 말해봐요~!
집에서만 놀자고 하지 말고, 집에서도 데이트하고, 밖에서도 데이트하자고 그런 식으로 말해보세요~!
주말에만 만나는데 밖에서만 만난거예요??
그냥 계속 힘들다고 하면 남친이 이해못하고 싸움까지 갈 듯요.
밖에 나가서 노는 게 너무 힘들다고만 생각하지 말고, 즐겁고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해보는건??
집에서 보자는 걸 이해 못한다고요? 왜요? >찐I
왜 힘들어지는 지 이유를 대야 납득할 것 같아요. 내가 내향형이기도 하고 ~~해서 힘들다라고 하면 이해할 것 같은데?
남친한테 우리 같이 만나는 게 너무 힘들어졌다는 식으로 말하면 되지 않을까요??
진지하게 이야기 나눠보심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