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건강 챙겨야 한다고 하면서
남친이랑 자극적인 음식을 먹지 않기로 햇어요.
남친은 몸무게도 많이 나가기도 하고,
저도 다이어트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찰나였거든요.
근데 마라 떡볶이, 불닭볶음면, 마라탕, 탕후루 같은
자극적인 음식을 시켜놓고
열시 넘어서 먹는다고 메시지가 와서 어이가 없어가지구..
남친한테 뭐라고 해야 자극적인 음식을 안 먹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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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포기하시는 게 나을 거 같아요. 먹지말라고 해도 먹을 거 같음..
진지하게 안 먹었으면 좋겠다고 말해보는 건여ㅜㅜ
이건 답이 없을 거 같은데.. 먹지말라고 해도 숨어서라도 먹을 것 같음.
남친한테 먹지말자고 했는데도 온 거죠?? 좋은말할때 내려놓으라고 보내놓고 집으로 출동하셔야겠는데요ㅋㅋㅋ
열시 넘어서 먹는다고 연락왔다고요?? 이건 참아선 안돼요. 열 두시쯤에 마라탕 사진 보내주시는 건ㅋㅋㅋ
어느 날은 마라탕, 어느 날은 불닭볶음면, 이런 식이겠죠?? 다 펼쳐놓고 먹은 건 아니겠져..
열시 넘어서 문자오면 어이없긴 하겠네요.. 저라면 그냥 둘 것 같아요 자극적인 음식 먹든 말든..
옆에 잡아주는 사람이 있으면 잘 안 먹게 되긴 하더라구요.. 그럴 때마다 먹지 말라고 잡아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마라 떡볶이, 마라탕 맛있겠다ㅠㅠㅠ 저도 자극적인 것만 먹어서 고민이에요.
나도 참고 있는 건데, 남친이 그러면 기분 나쁘죠. 남친한테는 이꽉깨물고 건강 생각하자고 말하는 편이 좋을 것 같네요.
자극적인 음식 안 먹겠다고 햇는데 그러면 너무 화나겠어요,,
건강 챙겨야 한다면서 하면서 먹지말라고 설득해보심이..
그걸 참으셨나요??? 저라면 불같이 화낼 듯.. 안 먹기로 했잖아! 하면서ㅋㅋ
자극적인 음식들 다 치워버리시고 순한 음식들로 냉장고를 채워주심이,,,
열 시 넘어서요?? 와우ㅠㅠ
자극적인 음식 안 먹기로 했으면서 왜 먹냐고 물어보시는게?
우리 둘다 안먹기로 했잖아 하면서 설득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