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생개념이 너무 달라서 고민입니다.
저는 너무 깔끔하고,
상대는 외출복으로 침대에 눕는 것도 가능하고,
외출하고는 손 발도 안 씻고요,
집에서 양말도 뒤집어놓고, 옷도 뱀 허물처럼 막 벗어놓고 그래요..
제가 그런거 싫다고 해도 그 날만 알겠다고 하고 조심하고,
다음날에는 또 똑같이 합니다…
저는 청소를 하는 것도 좋아하고, 정리하는 것도 좋아해서
지금은 괜찮은데, 위생관념하고 생활습관이 다르다보니까
결혼을 하게 되면 많이 싸울까봐 걱정입니다..
결혼하면 스트레스를 받을까봐 걱정이기도 하고요.
이 점을 지금 남친한테 말해보는 게 좋을까요??
결혼 후에 말하는 게 좋을까요??
하루라도 빨리 말해서 이 고민을 해결하셔야 할 거 같아여
결혼 후에 잔소리한다고 고쳐지진 않을거 같네여 ㅠ 본인만 스트레스 왕창 받으실듯여
남친한테 지금 말하시는 게..
또 똑같이 하는 거면 고칠 의지가 없는 거 같은데..
지금 당장 말해야 될 거 같아요..
결혼하면 많이 싸울 것 같은데ㅠㅠㅠ 빨리 말해보는 게 좋을 거 같아용!
저러면 청소를 해도 계속 똑같을 것 같은데여…
스트레스 백퍼 받아요ㅠㅠ 그런 거는 바로 잡아놔야 함..
지금 바로 이야기 하고는, 고쳐지는 지 확인해야 할 듯..
위생관념이 없는 거 아닌가요, 그 정도면??
결혼 후에 말하면 안그랬는데 왜 그러냐고 뭐라 그럴 듯ㅜㅜㅠ
그냥 지금 편하게 말하고 안 고쳐지면 결혼하는 것도 다시 생각해보시는게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