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나의 은밀한 취미생활

저는 종이에 제가 좋아하는 인물(칭기즈 칸, 자무카)과 각 나라별로 군사들을 그려서 코팅한다음 오려서 전쟁놀이를 하는게 취미입니다. 하지만 저는 이제 19살이고 제 취미는 제 나이에 비하여 너무 허접합니다..... 이 은밀한 취미생
활을 그만둬야 할까요?..... 참고로 이 취미는 입시에 집중해야 해서 일요일에만 진행됩니다(공부해야 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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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그런 취미가 있는데 전혀 부끄럽진 않더라고요. 그냥 남들과는 다른 취미가 있다고 생각하는 게 좋을 거 같긴 해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 조금 그럴 것 같으면 그만 두는 게 답이기도 하죠.

일요일에만 정해서 하는 건가요?? 입시 때문에 힘드실텐데 일요일에만 하는 거면 문제 없을 거 같은데요?

허접하지 않은데요! 그만큼 그림도 잘 그릴 것 같은데! 괜찮을 거 같아요!!

그냥 노는 건데요 뭐! 괜찮을 거 같은데요?!

취미생활이 진짜 직업이 될수도 있고 그래서 하는 건 추천함.

취미 생활을 즐기는 건 너무 좋을 거 같아요!! 그런 거라도 스트레스를 풀어야져..

입시에 집중해야 하면 입시에만 집중하는 게 좋을 것 같음. 공부도 해야 하고, 전쟁놀이도 해야 하고 그러면 조금 집중이 안 될 듯..

저도 어렸을 때 장난감을 가지고 놀았던 때가 떠오르네요..!
그런 활동들도 다 어른이 되었을 때 필요한 활동인 것 같아서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괜찮은데요?! 허접하지 않아요!!

타사이트 취미생활 게시판 보면 40넘어서도 보드게임 캐릭터들 직접 만들고 하시는거 보면 대단하던데, 전혀 그만 안둬도 될듯
자기할꺼 하고 하는건데 점점더 발전해보삼 손재주 많으신분 같아서 난 오히려 남들이 부러워 할듯한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