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동거를 시작해서 결혼까지 갔는데요.
근데 계속 동거를 했어서 그런지
신혼인데 설레지가 않아요.
주변에서 들어보면 신혼이라고 하면 설레고 재미있고 그렇다던데
저희는 그런 게 아무 것도 없습니다..
원래 이런가요?? 참고로 저희는 1년 동거 후에 결혼했습니다.
설레는 게 어떤 일이었는지도 까먹을 정도여서..ㅠㅠ
어떻게 해야 설레는지도 알려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댓글 작성
심장이 뛰는 일이 많으면 고혈압을 의심해봐야합니다.ㅋㅋㅋㅋ
맨날 설렐 수는 없는 거 같긴 해요..!
그런데 다들 아직 설렌다는 의견이 많네요..!
저는 항상 설레고 좋던데!!
설레진 않아도 같이 사는 게 재미있기도 하고 편하지 않나요??
재미있고 편하긴 한 것 같아요!
안 설레도 괜찮져. 저도 신혼인데 설레진 않고 편해서 같이 사는 거 같아요ㅋㅋ
계속 같이 있다보니까 그러는 거 같은데요. 일단 떨어져서 서로를 바라보는 게ㅋㅋㅋ
12년차도 설렙니다.
설레는 일은 모두 있죠!! 택배박스에도 설레는 내 자신인디..
동거 후에 결혼해도 설레는 일은 많을텐데,, 집에서만 있지말고 밖에도 나가서 놀고 그래봐요~!
그래봐야겠네요ㅠ
저희는 10년차인데 아직 설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