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 친구들이랑 밥을 먹었는데
제가 많이 웃기기도 하고 분위기도 괜찮았거든요.
근데 그러고 나서 계산할 때가 다가오니까
다들 눈치게임 하는 거 같이 한 사람씩 튀어나오더니
각자 집에 가더라고요.
근데 저는 개인적으로 제가 만나자고 한 것도 아니고,
불러서 간 건데, 제가 계산할 필요성을 못 느꼈거든요.
근데 다들 저한테 잘 먹었다고 말해서 결국 제가 계산 했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제가 내는 건 아닌 거 같은데 이걸 제가 내는 게 맞나요??
왜 제가 내야 하는 거죠? 하면서 일어나서 말하지 그랬어..ㅋㅋㅋ
그냥 어쩔 수 없지.. 다음에 그런 상황 생기면 내지 말고 그냥 가봐..
여자친구가 부른 거 아니야?? 여자친구한테 진지하게 이야기 해본 거야??
아니요, 이야기는 안 해봤는데 그냥 넘어갔어요..
밥 잘 먹었고! 돈은 이미 냈고! 그럼 이미 끝난거지!!
안 내도 됐네. 와 자리도 불편한데 밥값까지 내야한다니..
와 이런 거는 안 내도 되죠. 사실..!
그쵸?? 제가 안 내도 되는거죠??
눈치게임ㅋㅋㅋㅋ 1!
저는 제가 내는 게 아닌 거 같을 때는 안 내긴 하는데, 여자친구 친구들이고 그랬으니 어쩔 수 없긴 하겠네요.
여자친구는 반응이 어떨까요???
그냥 잘 냈다고 하던데요...
왜 부른 건데 내야 하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