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죽고 싶습니다.....

저 지금 19살입니다 병무청에서 병역 안내문(이제부터 군대에 편입, 병역은 나중에)이 왔습니다. 저 이 나라를 지키기도 싫고 노예처럼 끌려가기도 싫고 그냥 죽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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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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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군대는 핸드폰도 쓸 수 있어서 좋다고 하긴 하더라.

그래도 괜찮긴 했어! 내가 병장됐을 때가 제일 좋긴 했지만ㅋㅋ

진짜 나도 전 날에는 끔찍하게 싫었는데 가면 갈수록 괜찮아진 거 같아…

내 생각엔 후임이랑 선임을 잘 만나야 하는 거 같음..!!

처음에는 힘들지만, 가면 갈수록 괜찮아지긴 하더라!

한국인인이상 어쩔수 없음 나도 그랬고, 나도 진짜 가기 싫어서 가기 전날 님과 같은 맘이였으나, 이왕 사는거 언제한번 왕되보냐하는 맘으로 갔는데
첨엔 힘들지만 나중에 병장되고 하면 왕노릇 해보게 되니 인생에 자기 숨소리 하나에 다 보좌해주는 그런곳 간다 생각해보고 이겨내보삼

저랑 똑같네요.. 저도 병무청에서 안내문 와서 너무 놀랐어요..

대학교에 가면 어쩔 수 없이 가야 할 상황이 생길 수도..(CC라든지, CC라든지…)

갔다오면 더 성숙해진 모습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군대, 너무 가기 싫죠. 잘 압니다. 하지만 갔다오면 추억이 되곤 하더라고요.

맞아 신검 받으러 오라고 하던데.. 진짜 가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