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버스 휴게소에서 음식 사 먹는 거 이해 가능하신가요?
이번 설에 고향에 내려갔다왔는데,
휴게소에서 저는 화장실만 다녀왔는데
다른 분들은 음식들을 사서 타셨더라고요.
근데 그게 너무 별로라고 생각이 들어서요.
다른 승객들도 있고 냄새를 풍기면서 가는 건데,
너무 별로이지 않나요??
아니면 그냥 제가 예민한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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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냥 전에 맥반석 오징어 사오신 분 봤는데, 진짜 냄새가 너무 나서 저도 손내밀뻔 했자나요.
먹을 거 사와도 되는데, 냄새나는 것만 아니었으면 좋겠음..
창문 좀 열어놓고 환기를 좀 하세요..!
그럴 수도 있죠.. 대신 배가 고프면..!!
그냥 괜찮을 수도 있는데, 음식 냄새가 가는 내내 계속 나고 그러는 거면 별로일 듯ㅠㅠ
가는 내내 났어요ㅠㅠ 진짜..
배가 많이 고파도 같이 타는 사람이 불편하면 불편한 거지여.
그쵸ㅠㅠ 불편하더라고요.
배 고프면 그럴 수도 잇지 머..
나도 별로야. 그냥 화장실만 다녀오면 안될까요??
엥 냄새 다 풍기고, 소스 다 떨어뜨리고 버스가 더러워지는 건데? 나도 별로임.
예민하긴 한 거 같아. 고속버스 안이라도 내가 돈 내고 내 좌석에서 먹겠다는데 뭐라고 하는 건 아닌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