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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30살 중반 여자입니다. 동생은 30살 초반이구요.
근데 동생이 사귀고 있는 남자친구가 30살 중반인데요.
그래서 동생 남자친구쪽에서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고 있는 거 같아요.
어느날 갑자기 동생이 와서 자기가 먼저 결혼할 거 같다면서
내년에 결혼한다고 하는데,
솔직하게 기분이 좋지가 않아서요.
언니가 먼저하고 동생이 하는 게 맞지 않나라는 생각도 들고,
이게 맞나 생각도 드네요.
저도 남자친구가 있어서 서로 결혼 얘기를 계속 꺼내고 있어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하고요.
저도 결혼이 확정된 게 아니라서 쉽게 말을 할 수가 없는데요.
혹시 다른 분들은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거 이해할 수 있나요??
뭐 어때요ㅋㅋㅋ 먼저 결혼한다고 인생이 끝나는 것도 아니구..
먼저 할 수도 있지..! 축하해 하고 말 듯
동생을 이기고 싶은 마음이 크신 거 같네요..
그냥 원하는 날짜에 결혼해서 잘 살면 되는거져..! 그런거 신경쓰지 마세요~!
그렇죠?? 잘 살면 되는 거겠죠?
이해 할 수 있죠..? 축하해줘야 하는 거 아닌가요??
언니가 먼저하고 동생이 나중에 하라는 건 대체 어디서 나온 거야??
남친분하고 잘 말해서 이번 년도에 하는 쪽으로 하는 건 어때요??
이번 년도 안 쪽으로 하고 싶다고 해도 남자친구 쪽에서 너무 태평하게 있어서ㅠㅠ
결혼 이야기만 하는 건가요?? 실행에 옮겨야 할 거 같은데요..
그냥 동생이 더 급해서 결혼하는 거라고 생각드는데.
동생이 먼저 결혼하는 게 뭐 어때서?? 괜찮을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