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랑 이번에 해외여행을 가기로 했는데
제가 계획을 짜는 담당이라 계획을 다 짜두었는데,
친구 남자친구가 다른 나라 여행중이라 친구한테 오라고 했나봐요.
근데 친구가 알겠다고 하고는 먼저 다른 나라로 가고
저는 혼자 남겨질 거 같습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귀국날까지 혼자서 여행하고 있다가 가야 할 거 같은데
그건 진짜 싫어서 친구한테 싫다고도 말했는데도
친구가 어쩔 수 없는 거라는 식으로 말하네요..
진짜 그렇다고 비행기를 취소하고 다시 예매하기도 애매하고….
너무 답답합니다ㅜㅠㅜㅠㅜ
혼자서 여행 좋은데요?? 낭만있구ㅋㅋㅋ
좋게 생각해야겠죠??ㅠㅠ
왜 자기밖에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 건지ㅠㅜ
저같으면 바로 취소하고 너 혼자 다녀오라고 못박을 듯..
비행기 취소하고 다시 예매해요…
수수료 때문에ㅠㅠ
와 친구가 너무하네요 다른 때로 바꿀 순 없는 거예요?!
안그래도 물어봤는데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친구가 왜 그러는 거죠ㅠ 진짜 어이없네.
비행기를 취소하고 예매해도 괜찮을 거 같은데…
꼭 그날 가야하냐고 물어봐야 할 거 같은데!!
저라면 좋을 거 같은데.. 혼자 여행하는 거 오히려 좋아
여행 가는데 신나야하는데 전혀 신나지 않겠네요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