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사를 가려고 집을 내놨는데요.
부동산에서 저한테 몇 시에 방문하겠다고 연락을 주시면,
그 때 제가 부재중일 때는 집 비밀번호를 알려드리는 식으로 진행해서
전에도 그런 식으로 비밀번호를 알려드렸어요.
근데 제 집 비밀번호를 부동산들끼리는 공유하는지
사전 연락도 없이 문을 두들기면서 찾아오는 겁니다.
아마 제가 없다고 하면 비밀번호를 누르려고 한 거 같아요.
저는 이 일이 있고 나서는 비밀번호를 바꿨는데요.
근데 방금 또 제 비밀번호을 알고 싶다고 연락이 왔네요.
부동산에 사전 연락 없이는 불편하다고 하면서 전해달라고 했는데,
너무 화가 나네요.. 어떻게 하면 이렇게 찾아오는 걸 피할 수 있을까요..
비밀번호 바꾸면 집에 사람이 있을 때만 찾아올 거 같긴 하네요!!
비밀번호는 말 그대로 비밀인 번호인디…
집 비밀번호를 공유를 한다고요?? 와..
비밀번호 바꾸고 절대 알려주지 말면 될 거 같은데..
이젠 절대 안알려주려고요.
저는 그래서 비밀번호 절대 아무한테도 안 알려줘요..
저는 나가 있었는데 갑자기 들어왔다고 해서 뭔 소린가 해서 봤더니 방을 어떻게 보고 간건지 발자국도 다 찍혀있고 그랬음..ㅠㅠ
그런 사람이 있어요??
너무 화날 거 같네요.. 저는 예전에 비밀번호를 알려주니까 화장실에 있을때도, 다른 곳에 있을 때도 무조건 들어와서 보더라고요.
저도 그래서 많이 곤란했던 적이 많았는데ㅠㅠ
너무 화나네요.. 사전 연락 없이 찾아오지 말라고 말하는 수밖에ㅠㅠ
그렇게 말해두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