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식을 고등학교 때부터 했고, 대학교 때도 꾸준하게 하는 편이었는데,
그래서 수익도 내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했어요.
근데 친구가 어느 날 저한테 그러더라고요. 주식을 했는데 거의 전재산을 잃었다고요.
그래서 친구가 재기에 성공할 수 있도록 종목이나 그런 걸 추천해주고 싶은데,
문제가 2가지가 있어서요
첫 번째는 종목 추천해주면 계속 어떻게 하냐고 그런 식으로 물어보면서 귀찮게 할까봐 그것도 걱정이긴 하고,
두 번째는 제 돈이 아니니까 더 걱정입니다. 저도 항상 버는 것도 아니고 그래서 잃기라도 하면 더 상실감이 심해질까봐도 걱정이고요.
솔직히 혼자 알아서 하라고 말해주고 싶은데,
힘들어하는 게 너무 눈에 보여서
외면할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툭 던지듯이 이야기해봐요~ 이런 종목이 좋다고 하던데~ 하면서
힘들어 하면 도와주긴 해야겠는데 그 방법이 주식 종목 추천밖에 없진 않을 듯
귀찮게 하는 건 어쩔 수 없져
친구한테 종목 알려주는 대신 다음에 만났을 때 밥이라도 사라고 말해보세요~!
친구한테 모든 걸 알려줄 필요는 없죠!! 그냥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게 나을 거 같아요!
힘들어하는 게 보이면 한 번 알려주는 것도ㅠㅠ 대신 나도 잃기도 한다고 하면서 투자하는 건 네 몫이라고 단단히 일러두세요~!!
와 이게 현명한 방법인 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너무 신경쓰이고 추천하고 싶으면 해야죠!
알아서 하라고 해요.. 그래야 자기가 깨닫고 안하겠죠..
그렇겠죠?? 감사합니다..!
친구한테 종목 추천하는 건 진짜 하면 안됨. 의가 상해버려요..
아 그런가요ㅠㅠ 감사합니다.!
그냥 신경 쓰지 않고 갈길 가는 게 좋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