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덕질하고 있는 아이돌이 있는데,
남편한테 계속 같이 콘서트가자, 같이 굿즈사러 가자
이런 식으로 꼬셨거든요. 근데 남편이 어느 날부터
저한테 내가 왜 가야하는 지 모르겠다고 하는 겁니다.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가 좋아하는 건 조금이라도
이해하고 도와주고 그럴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왜 이렇게 예민하게 반응하는지 모르겠네요.
여러분은 만약에 배우자가 덕질한다고 그러면 화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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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져..
덕질을 하지 않으면 덕후의 마음을 모르죠ㅠㅠ
마자요ㅠㅠ 덕후의 마음!!
얼마나 덕질이 심했는지 그런 게 중요할 듯…
그렇게 심하지도 않은데ㅠㅠ
화면속에 그 사람을 더 좋아하면?? 화날 수 있져.
그렇게 화나진 않는데..
반대로 남편이 아이돌 막 쫓아다니고 그러면 괜찮을 거 같나요??(진심 궁금해서요!)
네! 저는 진짜 그랬으면 좋겠어가지구!
배우자가 덕질한다고 하면 그럴 수 있겠다 하는데 딸이 덕질한다고 하면 억장 와르르
저도 예전에 덕질하는 여자친구가 있었는데 저는 안 보고 계속 화면속에 애만 쳐다보니까 그게 별로더라고요..
예민하게 반응할 수도 있죠!! 덕질한다면
남편이 많이 참아준 거라곤.. 생각 안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