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떤 대학교에 나오든 기죽지 않고
살아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는데,
자녀가 이번에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요.
근데 또 부모마음이 이름 모르는 대학교 보다는
이름 많이 알고 좋은 대학교에 갔으면 좋겠다는 마음이 크네요.
그러다가 선생님께 말을 들어보면
지방에 있는 대학교밖에 못간다고 하니까 심란해져서요.
지방이라도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도록 해줘야 할까요?
아니면 전문대학교라도 보내는 게 좋을까요???
그것도 아니라면 좋은 대학교를 갈 수 있도록 재수라도 시켜야 할까요ㅠㅠ
고민이 많습니다.
재수는 본인 의지가 중요해요. 시키려고 했다가 안 되면 원망만 들을 수 있어서ㅠ
차라리 전문대가 나을 거 같은데요! 서울에 있는 전문대 말씀하시는 걸까요??
네 서울에 있는 전문대인데 자녀는 가기 싫다고 하네요
지방에 있는 대학교라도 가는 게 어디에요!! 지방에 있는 대학도 못 가는 사람도 많음!
저는 경기도권에서 대학교 다녔는데 통학할 때 너무 멀긴 했어도 괜찮다고 느꼈어요!
지방에 4년제라도 보내면 괜찮다고 느끼긴 하더라고요.
지방에라도 4년제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전문대라도 괜찮으신거예요?? 좋은 대학교 보내고 싶으신데??
지방에 좋은 대학교 보내드리면 좋을 거 같은데.
재수 시키면 이제 뒷바라지 다해야 할텐데
뒷바라지는 할 준비 됐어요.
아니 재수는 아닌 거 같고요. 지방이라도 괜찮은 대학교라면 보내도 괜찮을 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