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결혼할 사람이 의심

안녕하세요. 저는 30대 남성입니다.
이번에 제가 제 배필을 찾아서 결혼을 결심했는데요.
근데 문제는 제가 회사에서 친한 여직원들과 남직원들과
같이 여행을 가기로 한 걸 들켰습니다.

여직원들이랑 저랑 다른 남직원들이랑 같이 놀러가기로 한 거라
저는 워크샵을 간다고 말했는데,
그게 의심이 됐는지 예비아내가 핸드폰을 보자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직원들 카톡방에서 말하는 걸 들켰습니다.
그래서 파혼얘기까지 나오고 있는 중인데요.

저는 파혼얘기까지는 나올 만한 게 아니라고 생각하는데요.
예비아내는 왜 자꾸 들쑤시면서 계속 얘기를 반복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그냥 직원들이랑 여행 가기로 한건데 이게 잘못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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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어떤 거 때문에 화가 난 건가요??

여자직원하고 1:1 톡방을 보더니 화를 엄청 내더라고요.

아니 자기 중심으로 적으셨네.

제 중심이었나요???

파혼 이야기까지 나올만 했다.

그럼 그렇게 말을 했어야죠.

워크샵 간다고 말했으니..

와 미친..ㅋㅋㅋㅋㅋㅋㅋ 그냥 평소 행실이 문제있었던 거 아님???

아니, 그걸 미리 말했으면 됐잖아요. 여직원들이랑 남직원들이랑 여행 간다고!!

친한 여직원들이 있다는 것도 화나는데요??

다같이 가는 워크샵? 이해 가능, 하지만 직원들끼리 따로 가는 워크샵? 이해 불가능.

이해 할 수 없나요??? 어쨌든 다같이 가는 건데

???? 아니 여자직원분들도 가신다면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