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는 결혼하면 핸드폰을 보여줘야한다는 입장이고
저는 보여주지 않아도 된다는 입장인데,
아내가 왜 이렇게 생각하는 건지 모르겠네요.
저의 입장은 이러합니다.
핸드폰은 어쨌든 개인 사생활의 영역이고,
제 핸드폰에는 선 넘는 농담 같은 거 많이 하고 그런데,
그래서인지 보여주기가 꺼려지네요.
제가 계속 이렇게 주장해도
아내는 계속 보여달라고 막무가내로 그러는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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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결혼한 사이인데 보여주지 못할 건 뭐야??
계속 보여달라고 하는 거면 보여주긴 해야겠죠. 근데 다 보여주진 말고 조금만 보여주세요.
조금만 어떻게 보여줘야 할까요?
저희 아내도 핸드폰 계속 보여달라고 하는데 미치겠습니다..
아니, 그걸 꼭 보여줘야 한다는 법은 없잖아. 하면서 피해보는 건??
꼭 보여줘야 하나?
헐, 진짜 싫을 거같은데.
그냥 그 정도면 보여줘라. 아니면 숨어서 봄.
그 선넘는 농담한 카톡방만 삭제하고 보여줘요
핸드폰 같은 거는 그냥 보여줄 수 있지 않아요??
보여달라고 하면 막무가내로 피하세요. 저도 핸드폰 보여주지 말아야 한다는 입장임돠.
그쵸?? 핸드폰을 보여줘야 한다는 게 이해가 안되는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