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자친구 앞에서 흡연을 하거나 그러진 않는데,
밖에서 흡연을 하고서 스프레이나 그런거 꼭 뿌리고 가거든요.
근데 어느 날부터 제가 흡연을 하고 가면
여자친구 표정이 잔뜩 찌뿌려져서는
담배를 그만 피우면 안되냐고 그런 식으로 말하는데,
사랑을 위해 담배를 끊는다? 이게 상상이 안돼서요.
저는 냄새가 안 나도록 스프레이 뿌리면 괜찮지 않냐고 생각하는데요.
여자친구는 무조건 담배를 끊어야 한다고 합니다.
진짜 이해할 수가 없네요.
여자친구가 싫어하면 끊어야죠. 저도 그래서 이제 3개월째입니다.
와 부럽네요...
사랑을 위해서 끊을 수도 있죠!! 노력이 부족해서임
담배 냄새 때문에 어지러운가보죠!
그건 스프레이로도 안 숨겨지는 거 같던데.
담배 엄청 많이 피면 냄새 오지게 남.
스프레이로도 안 가려지는 냄새가 있나봐요.
스프레이를 어떻게 뿌리길래?? 온 몸에 다 뿌리는 건가??
온 몸에 다 뿌리긴 해요!
한 번 노력이라도 해보심이??
노력은 하고 있는데 쉽지가 않아요.
담배 끊으면 건강에도 좋은 거니까!!
여자친구가 냄새에 예민한가보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