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친이랑 같이 커플 어플을 많이 쓰는데요.
근데 커플 어플 다른 게 뭐가 있나 찾아보다가
위치추적 어플을 발견했어요.
그래서 그걸로 서로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어서
그러자고 했더니 남친도 알겠다고 했거든요.
근데 또 어제 보니까 위치추적이 안되는거에여.
그래서 제가 왜 그런거냐고 서운하다고 하니까
그런 걸로 상대방을 감시하고 싶냐고 그러는 거에요.
근데 저는 그냥 감시하고 싶은 마음도 아니고
서로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 마음에 그런건데
제가 잘못한 건가요?
나도 이런 적 있는데 그냥 다른 핸드폰 또 하나 들고 다녔음..
네?? 다른 폰이요??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다고 했는데 그게 상대방 입장에서 보면 집착으로 느껴질 수 있잖아요.
왜 자꾸 이런 걸로 감시하고 싶은 건지 모르겠네..
네.
움직이면 잘 있는 거야??? 이해할 수없네.
위치추적으로 잘 있는지 확인할 수 있나여??
회사에 있으면 회사에 잘 있나보다~ 하면서 확인하는 용으로 하는 거져
잘 있는지 확인하고 싶은데 왜??
확인하고 싶으면 전화를 하세요.
전화도 잘 안받아서ㅠ
그렇죠. 잘 있는 걸 확인하려면 전화도 있고 카톡도 있는데 굳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