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설거지 안하는 사람

안녕하세요. 저는 30대이고 결혼을 이번에 했습니다.
남편이랑 캠핑을 간 적이 있었어요.
근데 남편이 캠핑을 가서 이것 저것 고기하고
밥할 거하고 그런 걸 사줬는데요.

근데 제가 밥 하고 있으면 상을 차린다든지 그런 걸 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편을 불렀는데 남편은 자기가 다 샀으니까
상 차리는 건 네가 하라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고,

또 다 먹고 설거지를 하려니까 치우지도 않고 계속 앉아있길래
왜 안 치우냐고 물으니까 자기가 샀으니까
좀 네가 치우라고 하네요. 이게 맞는 건가요?

너무 어이가 없어서 뭐라고 하려다가 참았습니다.

댓글 작성

  • 최신순
  • 좋아요순

진짜 왜 저러는 걸까요??

다음 번에는 아내분이 사오고 상전처럼 앉아계시는게.. 너무 화난다.

제가 사와도 똑같을 거 같긴 해서ㅠ

그냥 상 차리는 것도 귀찮고 치우는 것도 귀찮으니까 네가 해라 이거 아니야..

그런 거 같아요. 저보고 다하라고 해서ㅠ

남편 생각이 진짜 왜 그런지 모르겠네

와 너무 화나는데.

결혼하고 그런건가요??

네 결혼하고 나서요.

읽는 저도 어이가 없는데..ㅋㅋㅋ 글쓴이분은 얼마나 어이가 없었을지.

인성이 어디 밥말아먹은 거 아니에요?

와 심했다. 저라면 네가 차려먹고 치우라고 하면서 아무것도 안할 거 같은데

진짜 그건 아닌거 같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