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답답해서 올려볼게.
저는 20대 여자이고, 남자친구는 30대 거의 다 됐어.
근데 남친은 계속 연애가 재미있기를 바라는 거 같고,
부정적인 감정은 다 차단해버리네.
외부에서 오는 거든, 둘 사이에 오는 거든 다.
연애라는 게 서로 좋게 만나려고 하는 거고,
재미있는 것만 바라는 건 문제가 아니긴 한거 같은데,
근데 또 재미있는 거만 바라니까
나는 부정적인 감정도 생기고 그거를 표출하고도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
너무 답답하겠다. 나도 그런 적 있어서 알거같음.
나도 그런 적 있는데 내가 얼만큼 힘든지 말하고 싶은데도 말을 못하겠더라
마음에 안드는 게 있어도 말을 못하겠는 그런건가.
그런것도 있는 거 같아요.
와 부정적인 감정을 다 싫다고 하면 어떻게 생활해??
남친한테 부정적인 감정을 표출하는 게 어려운거야?
연애할 때만큼은 긍정적인 감정을 느끼고 싶은가보다
너무 힘들 거 같은데ㅠ
우리 관계에서 재미있는 거만 바랄 순 없다고 말해봐요!
재미있는 거만 바라는 거 진짜 싫을 거 같다..
부정적인 감정은 다 삭히고 있는 거야??ㅠㅠ
저는 그런데 남친은 모르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