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제가 퇴사하면 다신 안 볼 사람들이라고 생각하고
아무 선물도 안 주고 가려고 했는데 아무리 안 볼 사람들이라도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이 들어서여.
그래서 몇 개 퇴사 선물을 사고는 퇴사해보려고 하는데,
그래도 괜찮을까여? 일한지는 6개월 정도 되었긴 했는데
친구한테 말하니까 6개월 정도면
구냥 관두라고 그런 식으로 말했긴 했는데도
신경쓰이긴 해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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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사할 때 굳이? 선물까지?? 주고 퇴사를??
선물 주면 좋긴 하겠지만 굳이??
그렇게 신경쓰이면 간단하게 먹을 거 돌리고 그만두시는 게
1년 지나도 아무것도 안 주고 퇴사하는 곳도 있는데
6개월이면 안 주고 그만둬도 됨.
저는 6개월 정도면 굳이라는 생각이 들긴 하네요.
일단 글쓴이는 선물을 주고 싶은 마음에서 작성한 게 분명.
신경쓰이면 어쩔 수 없이 드리긴 해야겠죠??
저는 전전 회사에서 퇴사할 때 선물 다 드리고 퇴사했는데 너무 아깝더라고요.
맘대로 하는 거죠. 사고 싶으면 사고 안 사고 싶으면 안 사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