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하기로 했는데 임신 사실을
알게 되었다면 어떻게 할 거 같아?
최근에 임신 사실을 알게 되어서
남편한테는 말해야 할 거 같긴 한데,
이혼을 하기로 이미 마음먹었고,
말하면 너무 싫어할 거 같아서…!
임신 사실이 너무 짐 같이 다가올까?
아니면 그래도 좋아하긴 할까??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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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에 따라 다를 거 같은데..
아직까지 같이 살고 있으면 그래도 말해볼 여지는 있지 않을까.
임신했는데 몸에서부터 힘든 게 느껴지지 않아??
만약에 내 상황이라면 나는 말 안 할 거 같아.
그걸 말해봤자 달라지는 건 없고, 말해봤자 더 비참해질 거 같기만 할 거 같음.
뭐? 이혼하기로 했는데???
좋아하긴 할 거 같은데.. 너무 힘들 거 같긴 해..
서로 같이 생활하고 있는 거야? 그럼 몸의 변화가 보이니까 말은 해야 겠는데..
와 진짜 너무 딜레마다ㅠㅠ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이혼하기로 마음먹은 상황이면 말을 건냈다가 싸움만 날거 같아.
이혼하기로 했는데?? 그러면 좀 그럴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