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심심한 사람과 결혼?

여태까지는 유머코드도 잘 맞고,
티비 볼 때면 깔깔 거리면서
웃고 했던 사람이랑 연애를 시작했었는데,

이번에 만나는 사람은 그런 사람이 아니라
깔깔대지는 않을 정도로 개그코드도 잘 안 맞는데,
또 대화코드는 맞고, 배려하면서 말하는 걸 보니까
싸움도 크게 없어서요.
이런 분과 결혼 하신 분들은
결혼 생활 재미있게 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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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움이 크게 없는 게 중요하죠!

저는 전자인 사람하고 결혼을 했는데 맨날 싸우게 되더라고요.

재미있는 게 의미가 다 다를거 같아서..! 저희 부부는 배려하면서 살고 있는데 재미있게 살고 있긴 해요~!

잔잔하게 아무런 탈 없이 살아가는 게 중요하긴 한 거 같아요.

재미있게를 바라면 깔깔 거리는 사람이랑 결혼해야져.

유머코드는 중요한데, 꼭 있어야 하는 요소는 아니어서.

저는 유머코드 맞는 사람이랑 만나서 서로 웃으면서 살고 있어요ㅎㅎ

유머코드가 맞아야 아무래도 말할 때도 즐겁지 않나요??

깔깔대면서 웃는 게 뭐가 중요해요. 같이 살면서 안 싸우고 살아가는 게 중요하죠

저라면 그 사람 꼭 잡습니다. 불같이 화내면서 싸우는 것보단 같이 잔잔하게 살아가는 게 훨씬 좋은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