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할 줄 안다는 게 힘든 일이었네요.

이번에 입사하게 되었는데요.
첫 직장이고, 열심히 해야지라는 심정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어느 날부터 제가 할 수 있다는 걸 다 떠안기고 가는 거 같아서요.
한달동안은 회사에 사람이 부족하니까 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했는데,
점점 제 업무가 아닌 타부서 업무까지 제가 하고 있는 걸 보고,
제가 스스로 너무 힘든 거 같아서요.
업무가 많은 것도 있고, 야근도 잦아지고..
할 수 있다고라고만 말했을 뿐인데 이렇게 힘들어질줄은 예상하지 못했어요ㅠ

평소에는 장난 삼아서 그만두고 싶다고 말했었는데,
오늘은 많이 힘드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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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요!! 쓴이가 유능한 직원이라 그런 거라고 생각함!

그런 거 이제 배웠으면 됐지!! 그냥 담부터는 못하겠다고 해요ㅠ

회사체계가 개판이네..

저도 그랬었는데, 다 할 수 있다고 그러면 그렇게 시키는 거 같기도 해요..

너무 힘들면 이직 알아봐야죠ㅠ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