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디자이너로서 넘 힘드네요.

트랜드에 맞는 디자인도 알아야 하고,
시안 보여주면 이건 아닌 거 같다, 저건 아닌 거 같다 하는
다른 사람들 이야기도 들어야 하고요.
맨날 저만 혼나는 거 같고 그런 생각이 드네요
(예를 들어서 시안을 보여드리면 상사분이 이건 어떤 의미냐고 물어보시는데
별 의미 없이 넣었다고 하면 상사가 이런 식으로 하면 안 된다고 말씀하십니다.
다 설득할 줄 알아야 한다고요.)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다가 보니까
제가 디자인이랑 맞는지도 생각이 들게 되구요.
여기가 특별한 건지, 아님 다른 곳도 똑같은 건지.. 자존감이 떨어지는 기분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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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신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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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그런 건 클라이언트나 다른 분들한테 설명할 때에도 필요한 스킬인듯ㅠㅠ 상사가 잘 알려주고 있는 거라고 생각하고 성장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봐~!

와 별 의미가 없으니까 없지ㅜㅠ 어떻게 말해야해ㅠ

아니야! 누구보다 잘 하고 있어! 의미 없이 넣었을 수도 있지! 상사는 뭘 그런 걸 가지고 그런담?!

레퍼런스를 조금 더 많이 찾아보고 하는 건?

자존감이 진짜 떨어질 거 같네요ㅠ 디자인이 많이 어렵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