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사소한 걸로 짜증을 너무 많이 내는 거 같아요.
어제는 저도 화가 나서 화를 냈었는데,
어떤 일이 있었냐면 리모콘이 저기 멀리 있었거든요.
근데 와이프가 오는 길에 제가 가져와달라고 부탁을 했는데
자기가 종같다면서 가져다 주기 싫다는 겁니다.
그래서 리모콘 가져오는 게 뭐가 어렵냐고 따져 물으니까
싫다고 짜증을 부려서 결국에는 싸움으로 번졌는데요.
계속 이런 식입니다. 어떻게 해야 부부관계가 개선 되고 그럴 수 있을까요?
맨날 싸우니까 저도 지치네요.
엄청 힘들어서 그런 거 같은데, 직장에서나 그런 거에서 힘든 거 있는지 물어봐보는건??
와 아내 입장을 좀 더 이해해보는 건 어때요??
괜히 이런 거 생각하고 그러면 더 화나니까 지금 이야기하진 말고 담에 가서 말해봐요
부부상담 한 번 받아보시는 게 어떨지??
원래부터 그랬던 거야? 아님 원래는 착했는데 갑자기 짜증이 많아진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