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올해 29살, 사회생활 5년 차 직장인입니다.
요즘 계속 대중교통으로 출퇴근을 해왔는데, 출장이 늘고 주말에도 이동할 일이 많아지다 보니 이제는 정말 차가 필요하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문제는 어떤 차를 사야 할지 너무 고민된다는 거예요.
연봉은 4천 중반 정도고, 대출은 아직 없고, 모아둔 돈은 약 1,500만 원 정도 있습니다.
차를 사면 유지비, 보험료, 주유비 등등 감당이 될까 걱정도 되고요.
지금 마음에 두고 있는 차는
1. 아반떼 신차 (풀옵은 아니고 중간 트림)
2. 중고 K5나 소나타 (연식 2~3년 정도)
3. 중고 SUV (스포티지, 투싼 등)
이런데, 첫 차로 어떤 선택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신차로 가는 게 마음은 편할 것 같은데, 예산이 좀 빠듯하고...흠.. 중고는 잘 모르는 사람이 사기 당할까 봐 걱정도 되네요.
실용성과 경제성 위주로 보고는 있는데, 또 괜히 차 타기 시작하면 이것저것 눈 돌아간다는 말도 있어서 더 신중해지네요.
혹시 비슷한 나이에 첫 차 사셨던 분들 계시면 조언 좀 해주세요.
특히 유지비, 실사용 후기, 후회 안 하는 팁 같은 거 알려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1,500만 원 예산이면 신차보단 준수한 중고로 가는 게 더 낫지 않을까요? 남는 돈으로 보험이나 기타 유지비 커버 가능해서요~
첫 차는 무조건 새차보단 중고 추천해요. 중고 K5나 소나타면 타기도 무난하고 감가도 적어요. 보험료도 생각보다 많이 나와요ㅠ
저는 3번이요!! 일단은 중고로 타보시고 결정해보세요. 개인적으로 초보운전은 세단보단 SUV가 운전이 더 편하더라고요 ㅋㅋㅋ
저도 같은 나이인데!! 아반떼 중간 트림 샀어요!!
신차라 마음 편하고 연비도 좋아서 만족 중입니다~!!유지비도 크게 부담 안 돼요
지방에서 운전 자주 한다면 소형 SUV 추천이요. 투싼 중고 괜찮고 실내 공간도 넉넉해서 출퇴근이나 장거리 둘 다 무난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