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전에 나한테 급하게 200만원이 필요하다고 했어
오래된 친구기도 하고 이정도는 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해서 쿨하게 돈 빌려줬는데
그후부터 점점 연락이 뜸해지더니, 이제는 완전 잠수탔네 ㅋㅋㅋ
나는 돈보다는 이 친구의 우정에 더 실망했어.
지금 당장 갚을 능력이 없으면 나한테 양해를 구하고 좋게 말했으면 난 받지도 않았을건데
아예 나한테 연락을 두절해버리니까 너무 앙심 생기는데 고소하는게 나을까?
아님 그냥 돈 버렸다치고 잊어버릴까..
와 그친구 미친거아니냐.. 소중한 친구가 돈까지 빌려줬더니 잠수를 타?? 괘씸해 당장 고소해 ㅡㅡ
아 너무 속상하겠다. 나였으면 한번만 더 연락취해보고 그래도 연락안되면 내용증명 보내고 고소 진행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