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달 말일이 전세 계약 만료일입니다.
두 달 전에 집주인에게 이사 가겠다고 명확히 문자도 남겼고, 집주인도 확인했다고 답변을 받았어요. 그런데 오늘 갑자기 연락이 와서는 요즘 전세가 안 나가서 돈이 없다. 다음 세입자가 들어와야 보증금을 빼줄 수 있으니 한두 달만 더 살아라라고 합니다.
저는 이미 새로 갈 집 잔금 날짜를 이사 당일로 맞춰둔 상태라 당장 돈이 필요한데 눈앞이 캄캄합니다. 직장 때문에 이사는 무조건 가야 하는데, 보증금을 못 받은 상태에서 그냥 이사 가도 괜찮은가요? 법적으로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도와주세요.
헐, 저랑 똑같은 상황이시네요... 절대 그냥 이사 가시면 안 돼요!! 돈 받기 전에 전입신고 빼면 법적으로 보호 못 받습니다. 당장 내일이라도 법원 가서 임차권등기명령부터 신청하세요. 그거 집주인한테 문자 가기만 해도 태도 싹 바뀝니다. 진짜 남 일 같지 않네요. 힘내세요!
다음 세입자 구해질 때까지 기다려주면 백퍼 질질 끕니다. 요즘 전세 안 나가서 반년 넘게 걸릴 수도 있어요. 착하게 기다려주지 마시고 법대로 하겠다고 강하게 나가셔야 그나마 대출을 끌어오든 해서 줍니다. 단호하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