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의원

진료실 들어갈 때마다 손떨리고 심장 뛰는데 이거 병인가

요즘 몸이 좀 안 좋아서 병원을 자주 다니고 있는데요.

이상하게 대기실에 앉아있을 때부터 심장이 미친 듯이 뛰기 시작해요. 순서 돼서 진료실 문 열고 들어가면 숨이 턱 막히고, 의사 선생님이 어디가 불편해서 오셨어요? 물어보시는데 목소리가 떨려서 말이 잘 안 나와요. 손도 덜덜 떨려서 제 증상을 제대로 설명도 못 하고 나오네요.

의사 선생님 얼굴만 봐도 무섭고, 혹시나 큰 병이라고 할까 봐 진료받는 내내 멘탈이 나가는 것 같아요. 혈압 재면 항상 정상보다 높게 나오는데, 집에 와서 쉬면서 재면 또 멀쩡하고요... 이거 병원 공포증 같은 건가요? 치료를 받아야 하는 건지, 아니면 다들 어느 정도 이런 불안감이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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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그래... 검사 결과 들으러 가는 날은 아침부터 체하고 속 뒤집어짐. 큰 병일까 봐 무서운 그 마음 너무 잘 알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