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직장에 이직한지 1년넘어가는데요
업무 특성상 아이디어를 내고 발표하고 회의하고 그런게 많은데 팀장이 자꾸 자기 아이디어마냥 그 자리에서 얘기하는데요

어느순간 그걸 알게 되니까 그 회의 참석 전까지 팀회의나 밥먹을때나 그럴때 이야기를 하기가 싫어지더라구요
그런데 그럴때마다 뭐 요즘 무슨일있냐 뭐 생각없냐 이런식으로 트집을 잡는데
거기다가 타부서도 참석하는 전체회의때 제 아이디어 얘기하고 분위기 좋으면 왜 그걸 팀회의때 얘기안했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전 할말 다하는 성격인데, 전 이 회사 이직한지 1년 넘어가는데
그 팀장은 뭐 하는것도 없으면서 꽤 오래 다닌사람이라 제가 제아이디어인데 왜 자꾸 가져가냐고 하면 말나올까봐 싫구요
진짜 이럴때 어떡하죠?

심지어 팀장 나이도 어리고 할줄아는것도 없는ㅡㅡ 얼굴볼때마다 화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