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로다

내향 외향

제가 극 I이고, 내향적인데, 남친은 외향적이라서 남친 덕에 많이 돌아다니고 그랬어요. 그런데 저희는 장거리 커플이라 많이 못 만나고 주말? 정도에만 만나는데, 주말에도 막 돌아다니니까 많이 힘들더라고요. 평일에도 돌아다니는데 주말에까지 돌아다니니까 많이 힘들어서 제가 남친한테 많이 힘들다고 말했는데요. 그래서 앞으로는 집에서 만나자는 식으로 말하니까 남친이 이해를 못하네요. 왜 힘든지도 모르겠고, 자기도 돌아다니는데 괜찮지 않냐면서 그런 식으로 말하니까 저도 뭐라고 해야 할지 모르겠고.. 뭐라고 말해야지 남친도 이해할 수 있을까요? 그리고 저는 어떻게 행동해야지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까요??

알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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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2024.01.04

소개팅

소개팅을 했는데 나쁘지 않았거든? 대화도 잘 통하고, 그냥 나랑 잘 맞는 사람 같았어 근데 헤어지려고 했는데 내가 먼저 들어가봐야할 것 같다고 하니까 아쉬운 건지, 아니면 나한테 관심이 없어졌는지, 얼굴이 굳었더라구. 그러고 나서 정류장 도착할 때까지 나만 얘기하다가 헤어졌어.ㅠㅠ 그러고 30분 넘게 연락이 없는데,ㅠㅠ 이거 차인건가???

의미없는 거짓말 하는 남자친구 이유가 뭘까요?

얼마전 남자친구의 여동생의 SNS를 알게되었습니다 남자친구 말로는 여동생이 얼마전에 대기업에 취직하여서, 꽤 먼 지역에 살고있다고 알고 있었는데 sns를보니 같은지역에 살고 있고 다니는 직장은 중견기업이였어요 별거아니라면 별거아니지만 전혀 거짓말치거나 숨길 이유가 없는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굳이 다르게 얘기한게 제 기준으론 이해가 안되어서 고민올려봅니다.

절 갖고 노는 걸까요???

이번 년도에 대학교 모임에서 만나 친해진 여자 후배가 있습니다. 제가 그 친구의 모습을 보고 그 친구에게 스며들기 위해 노력했고 결국 친해졌어요. 제가 스며둘고 나서 그 친구가 먼저 다가왔고 친해졌어여. 공부 끝나고 기숙사 갈 때도 같이 가고 그러면서 친해졌어요. 제가 그 친구한테 간식을 주거나 기분 안 좋은 거 같다면서 웃으라 그러고 장난 식으로 하긴 했지만 그렇게 말하고 했는데 제가 호감을 표시하면 차갑게 대하더라구요 그래서 나한테 이성적인 감정이 없규나 싶어서 처음엔 그만뒀어요 근데 또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 그 친구가 다가와서 장난 친다던가 간식 주고 간다던가(이건 제가 평소에 간식을 잘 주니까 보답으로? 일 수도) 제가 벤치에 앉아있거나 혼자 밥 먹고 있으면 옆에 와서 앉아서 장난 친다던가 그러는 거에요. 그래서 제가 엥? 뭐지 싶어서 또 호감을 표시하면 또 차가워지고 멀어지고 무뚝뚝해지고 그래요 그러다가 또 그 여자애가 다가오고 이게 반복이니까…톡을 보내도 끝은 그 친구가 안읽씹하거나 읽씹으로 꿑나요. 마지막으로 톡 버내고도 그렇게 꿑났고 공부하고 있을 때 제가 간식 주면 산책하자 하고 제가 단톡방에 산책하자고 올리면 갠톡와서 자기랑 하자 하고 그러긴 했는데 절대 먼저 하진 않구.. 왜 그러는 걸까요?? 주변에서 어장이다, 회피형이다, 갖고 논거다 라는 말을 많이 했지만 여기 계신 분들 생각을 둘어보고 싶어요ㅠㅠ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모르겠어요ㅠ

뭔가 답답해서 몇 자 적어봐요.. 저랑 남자친구랑 포함해서 남 녀 혼성으로 놀러가기로 했었는데, 개인사정으로 제가 빠지고 남자친구만 가게되었어요. 근데, 다 놀고 단톡에 올린 사진이나 영상을 보는데 거기서 조금 거슬렸던게 제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애를 간지럼을 태우는 장면이 있더라구요. 그냥 발간지럼, 옆구리 간지럼 수준이 아니라 남자친구가 자기 위에 잡아서 그러더라구요. 추운데 놀러가서 아프다고 해서 자라고는 햇는데, 정말 이해가 가지도 않고, 저만 예민한건지 싶어서요. 친구 사이에 거의 백허그마냥 붙어서 간지럼을 태운다? 있을 수 있나요?

이 관계 정상적인 건가요

저는 남자친구랑 저는 만난지 260일정도 되었습니다. 처음 회사에서 만나게되었고 그 회사를 짧게 설명하자면 인바운드 TM 전화영업 하는곳이고 분양회사에요 그 회사는 인센티브100%라 월급이라는 개념이 아예 없습니다 그냥 계약을 성사시키면 돈 받는 그런 개념인거죠. 주7일을 계속 일하구요 새벽까지 일 합니다 시간이 거의 없죠 저는 4개월동안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고 0원으로 퇴사를 했습니다 제 남자친구는 아직까지 일 하고 있구요 마지막 계약 3월달 거의 5개월 가까이 남자친구는 돈이 없고 제가 데이트비 식비 뭐 그냥 남자친구랑 있을때 쓰는돈은 다 제가 내고 있구요 근데 제가 돈 없을 시절에 남자친구가 저한테 해준게 많아서 돈 다 내는거에 대한 불만은 크게 없었어요 근데 문제는 서로 연애방식이 너무 틀린거에요 보통 전여자친구를 만나고 새로 여자친구를 만나면 전 여친의 흔적은 지워야하는게 아닌가요? 앨범에 전여친 사진 그대로 가지고 있길래 말했더니 자기는 이런거 원래 못지운다 추억이다? 라는식으로 얘기를 히더래요 지우라니까 싫대요 자기는 원래 이렇게 살아왔고 이게 나다. 라고 얘기를 하더라구요 또 인스타 쭉쭉빵빵 인풀루언서들 하루종일 보길래 자존감 낮아지는거 같으니 보지말아달라 했는데 영업폰으로 12명 검색에 쳐놓고 매일같이 보는거 같더라구요 핸드폰을 너무 숨기길래 불안하고 걱정되는 마음에 제가 남자친구 잘때 몰래 폰을 봤는데 .. 하 지하철 타는데 어떤 여자 몰래 영상 찍은걸 발견했고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서 미치겠어요 남자친구한테 말하니까 충동적으로 그랬다 이제 안그러겠다 하고 그냥 넘어간 상태구요 저는 지하철탈때마다 미치겠네요 핸드폰 공유하자고 했고 남자친구는 싫어했어요 . 전여친 사진도 지우기 싫다하고 연애는 서로 맞춰가는거 아니냐면서 왜 자기가 다 맞춰야하냐 하길래 그러면 서로 맞춰나가자 하고 결국 제가 다 맞춰주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에 1번도 제대로 데이트를 못해요 연락도 당연히 잘 안되구요 돈도 못버는데 왜 그 회사에 미련을 못버리는지 언제까지 제가 다 데이트비용을 감당하기도 너무 힘들구요 그렇다고 저한테 너무 잘하는것도 아니구요 보통 남자가 여자를 너무 사랑하면 어떻게든 여자친구가 싫다는 행동은 안하지 않나요? 혼자있는 시간이 많아서 더 걱정되고 불안하고 미쳐버리겠어요 제가 너무 예민한 사람일까요?

빠른고백

제가 번호를 따서 썸타던 여자가 한명있었는데 몇번만나보니 마음에 들어서 고백을 했어요 그 후 우리는 만난지 얼마 안됐다며 거절에 의미를 두더군요 그래서 제가 까인거냐고 물어보니 아직 그런건 아니라고 했어요 그래서 저는 슬픈마음을 뒤로 한 채 집으로 돌아가 여자에게 “시간끌면 안 될것 같아서 그랬다” 라는 식으로 말했는데 다음날까지 읽지도 않고 다음날에 제가 인사를 했는데 눈알을 돌리면서 피하더군요 저는 정말 이 여자가 마음에 들어서 그랬는데 너무 슬프더군요 그래서 집가서 얼마후 “마음 상했으면 미안하다 절대로 쉽게 봐서 그런거아니다 정 떨어졌겠지만 정말 마음에 드는데 한번만 더 생각해주면 안되냐”이런식으로 말을 하고 처음엔 읽고 아무말도 없었어요 근데 새벽 1시쯤 “생각해볼게”라는 식으로 답장이 오고 아직은 3일째 연락이없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시험기간입니다 가능성이 있을까요

헤어진지 3년된 전남친이 청첩장 보냈어.. 도와줘!!!

헤어진지 3년된 전남친이 청첩장 보냈어.. 도와줘!!! (음슴체, 반말 주의) 일단 나는 20대 평범한 직장인 여자야. 정말 말 그대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고 있었는데 불과 며칠 전에 그 평온함이 깨져버린 것 같아..ㅋㅋ 헤어진 지 3년된 전남자친구가 나한테 청첩장을 보냈거든 ㅋㅋㅋ 진짜 미친거 아니니?ㅋㅋㅋㅋ 뭐 보낼 수도 있지~~ 하는 사람들이 분명 있겠지만, 이 ㅅㄲ는 그러면 안되는게 나랑 사귀는 3년 중에 1년을 내 친구랑 바람피우다 걸려서 헤어진거니까^^ 결혼도 내 친구랑 하더라!!ㅋㅋ 갑자기 그때 일 생각나니까 또 화나네 ㅋㅋㅋ 정말 철저하게도 나 만나기 전에는 항상 카톡기록, 통화기록 등 다 지우고 왔더라.. 내가 원래 남자친구한테 집착하는 성격이 아니고 왠만한건 다 넘기는 성격인걸 악용해서 야근한다, 회식한다, 출장간다 거짓말해가면서 뒤에서 몰래 만났더라고ㅋㅋ 근데 내 친구‘였던’ 년은 내가 폰을 볼 일이 없으니까 안걸릴 줄 알았는지 사진이나 대화내용이 다 남아있더라고. 얘 인스타 게시믈 올릴 때 옆에서 보다가 게시물 올리려면 밑에 최근 사진들 다 뜨잖아? 거기에 전남자친구랑 얼굴 맞대고 찍은 셀카가 보이는데 순간 질못봤나 싶으면서도 꼭지가 돌아서 폰을 확 뺏어보게 되더라 ㅋㅋㅋㅋ 무튼 그렇게 나한테 친구도 뺏어가고 3년이란 시간도 뺏어간 내 인생 최고의 쓰레기 전남친이 결혼식 와달라고 청첩장 보냈는데 이거 가아하는거 맞지??ㅋㅋㅋ 도전하는거지?? 2주 뒤인데 난 남은 시간동안 피부관리하고 다이어트도 하고 지금 남자친구랑 같이 가서 조금이나미 걔네 사이에 불화의 씨앗을 만들어주려고 준비중이야 ㅋㅋㅋ 피부관리는 2주 남았는데 시술은 다운타임이나 흉땜에 제외하고 홈케어쪽으로 최대한 해보려는데 이쪽으론 잘 몰라서 ㅜㅜ 하고 있는 효과적인 관리법이나 제품들있으면 아는대로 다 알려주라!!! 부탁이야 최대한 이쁘게하고 가서 전남친 엿먹이고 싶어!!!

갑자기 슬퍼지는 이유에 대해서 질문 (우울감때문인가요)

그냥 잘 사귀고있는 50일도 안된 커플입니다 그냥 새벽에 남친이랑 찍었던 사진을 보니까 눈물이 계속 나와서요 왜 눈물이 나오는지 이유를 도대체 모르겠습니다 사진에 저희가 되게 행복해보이더라구요 남친은 저한테 잘 해주고 있습니다 언제 떠나갈지 모르는 사람이라 그랬을까요 권태기(?)같은걸 제가 무의식중에 느껴서 그런걸까요 (권태감은 없습니다 하지만 있었는데 제가 인정을 안했던걸까요..?) 제가 저 자신을 많이 사랑하지 못해서 자존감이 낮아 생긴 문제일까요 곧 군대를 가는데 갑자기 저도 모르기 불안해져서 그런걸까요 비슷한 경험을 해보신 분은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가끔은 남친이 사랑을 해줘도 별로 나를 사랑하지않는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저도 제 기분을 정의내릴수 없어서 적어봅니다..

바람 펴본 적 있는 사람...?

지금 남자친구랑 5년 째 장기 연애 중인데 남자친구 보다 더 내스타일인 남자가 나한테 호감을 표시해서 너무 고민돼... 남자친구는 아직도 나 많이 사랑해주고 잘해주는데 나는 올해 초 부터 권태감을 느꼈거든ㅠ 그렇다고 헤어지기엔 겹친구도 많고 엮인 일들이 많아서 걱정되고; 지금 남친 몰래 새로운 남자를 조금 알아가면 안되려나? 그리고 마음이 정해지면 둘 중 하나 정리하면 되니까..

자취중남친 오는 거

자취하고 있는데요. 갑자기 불쑥불쑥 남친이 찾아와서 고민입니다… 밖이 추워서 집 데이트를 잘 하는데요. 그래서 남친한테 어쩌다보니 비번도 공유하고 그랫어요. 근데 어떨때마다 불쑥 찾아와서 밖이라고 하는거예요. 근데 저는 준비도 안됐고 화장도 안했을 때가 많아서 급하게 준비하고 막 나갔는데 그게 너무 힘들어서요. 남친한테 불쑥 그만 찾아오라고 기분 안나쁘게 말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해야 기분 나쁘지 않게 말할 수 있을까여??

회피형남자 심리

남자친구랑 싸웠고 계속 사이가안좋았어 나한테 항상 싸울때마다 사과는하긴하는데 미안해.. 이게다야 내가 화나서 우다다 10개 보내면 얘는 미안해.. 잘못했어.. 제발.. 용서해줘.. 이걸 계속 번갈아가면서 하나씩보냄 가벼운 다툼도아니고 정말 헤어질위기에 처해있는 상황에도 저런식으로 사과하니까 화가풀리는게 아니라 더 화가나더라고 얘 병신이라 내가 대놓고 말을해줬어 누가 그따구로 문자질로 미안해..이런단답으로 성의없이 사과하냐고 이말을 여러번했거든? 그럼 전화든 찾아와서든 사과해야되잖아 ? 근데 계속 문자로 미안해.. 용서해줘... ㅇㅈㄹ하는거야 난계속 꺼지라하고 그만하자하고 10마디보내고 이걸 서너시간 했더니 얘도 짜증이나고 현타가왔나봐 내가 이렇게까지 하면서까지 만나야되나?싶었나보지? 갑자기 태세전환하고 차단하는거야 ㅋㅋ 자기가 진심으로 사과하겠다고했는데 내가 못을박았다나 내가 사과해도 받아줄생각 없다며 내가 언제까지 너한테 사과만해야돼? 내가 호구도아니고 계속 니욕 받아먹고있어야돼?나도 받은만큼 너한테도 해야지 그래야 공평하지 ㅇㅈㄹ하는거임 나이 32살인데 진짜 찌질함의 끝판왕이야 나ㅇㅒ랑 9개월만났거든 하.. 내가 사과 안받아주는게 아니라 그동안 얘한테 상처받은게 큰데 그걸 문자로 미안해.. 이단답으로 내상처가 씻어지지않잖아 나는 적어도 전화라도해서 사과하고 그래야 진심으로 보이는데 그랬으면 조금이라도 풀어볼생각은 있었어 하.. 대놓고 성의없게 문자로 사과하지말라고 했는데도 끝까지 전화안하고 찾아오지도않고 내가 답답해서 다음날 너끝까지 전화든 찾아와서든 사과안하는구나 니가 그렇게라도해서 사과했으면 난 조금이라도 풀어볼생각 있었어 라고했더니 하는말이 그럼 와서얘기해 라고하면되잖아 뭘그렇게 어렵게가? 니가 오라고하면되쟎아 이러는거임 하.... 난 헤어질생각이었고 용서비는건 걘데 내가오라고하는게 말이돼? 결국엔 또 싸우다가 어 나도 너랑 하두싸웠더니 하나도 안설레어. 이러면서 차단함 .. 자꾸 나보고 가스라이팅 하지말라는데 이새끼가 가스라이팅하고있는거 아닌가 하.. 이런새끼들은 왜그러는거지? 나 헤어져도 미련은없는데 얘 몇시간전까지만해도 용서해줘..ㅇㅈㄹ하던애가 갑자기 태세전환하는게 존나웃겨;;; 얘지금 어떤상황일까?얘랑 두달동안 계속싸우기도햇고 2주동안 보지도않았어

남사친 직장동료..

여자친구가 남사친이 많아요 아무리 이해해서 오래전부터 만난 남사친이랑 술먹는다는건 애초에 그래왔으니 이해를했는데 남사친과 영화? 전시회? 이해가 안되네요… 이해하라는데 이해가능한가요..? 또한 남자인 직장동료가 몇번 같이 술을먹던 만난 사이였대요 제가 만나는게 싫은데 만나는게 맞는지요.. 할말이 더욱 많지만 여기까지 올립니다 찬성반대 사이트는 없나요..?

남자친구가 알고보니 게이래요..어떡해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착잡한 마음에 글 몇자 올려요 이걸 가족에게 말할 수도 없고 친구들한테도 부끄러워서 말 못하겠고 제 속마음을 털어낼 수 있는 곳은 여기 뿐이네요 하.... 남자친구랑 4년 정도 만났어요 처음에 만난 건 친구들과 술자리에서 친구의 친구로 오게 되서 만났어요 제 이상형과 굉장히 비슷한 외모였고 직장도 안정적이여서 적극적으로 제가 먼저 대쉬했어요. 남친 성격이 내성적이라 리드하는 제 모습이 좋다고 했고 고백까지 제가 해서 남들처럼 안정적이게 연애했어요 그러다가 둘다 결혼 적령기도 되고 주변에서 하나 둘 결혼하는 친구들 보니 결혼얘기를 슬쩍 꺼내봤어요 그랬더니 아무 반응이 없더라구요? 그래서 아직은 결혼 생각 없나보다 하고 평소처럼 지냈는데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같이 술을 마시다가 얘가 좀 취했는지 눈물을 글썽이면서 취중고백을 하더라구요 사실은 자기가 동성애자래요.......... 저는 제가 잘못들은 줄 알았어요 그래서 무슨 소리냐고 장난치지 말라고 추궁하니 지금까지 저 전에는 다 남자를 만났었고 지금도 자기는 남자가 더 좋대요 항상 저를 만나면서 자기 자신을 속이는 것 같아 양심의 가책을 느꼈대요 진짜 말문이 턱 막히더라구요 그래놓고 하는 말이 그래도 자기 대외적인(?) 체면이 있으니 남자를 대놓고 만나지는 못하니까 저랑 결혼을 하고 쇼윈도 부부로 사는것이 어떻겠냐고 묻더라구요 너무 충격받았는데 그래도 저는 이 남자 아니면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 않습니다.. 다들 미쳤다고 하겠죠..? 머리로는 헤어지는게 맞다고 생각드는데 이런 말을 듣고도 아직 남친을 많이 사랑해요 저를 안 사랑해줘도 좋으니 그냥 제 옆에만 있으면 좋겠어요 지금 몇일 동안 밥도 못먹고 잠도 제대로 못자고 고민중입니다.. 꼭 현명한 답변 부탁드려요

밖에 나가서 여자라도 만나라는 어머니

밖에 나가서 만날 여자가 있어야 만나죠

식탐 남친

남친이 식탐을 너무 부려서 고민임돠 같이 짜장면에 탕수육 시켜먹었을 때였는데, 갑자기 탕수육 보더니 탕수육이 자기 마음만큼 안 남았는지 탕수육을 계속 집어먹다가 자기 짜장면 그릇에 넣어두고 먹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왜 그렇게 먹냐 안뺏어먹는다 그냥 먹어라 이런식으로 말하고 나서야 진짜? 진짜 안 먹어? 하더니 탕수육을 가져가 버리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결국에는 저는 탕수육 7조각정도 먹고 그만 먹었슴니다..

헤어지고 커플 사진 안내리는 심리

나랑 헤어지고 나서 같이 찍은 사진들 거의 인스타에 올라가 있단말야?? 근데 그거 다 삭제 안하고 계속 있어 그래서 한 번 물어볼까 싶다가도 헤어졌는데 이런거가지고 물어보는게 맞나 싶고 그래서 물어보지도 못하는 중. 어떻게 해야 할까?

연락 두절

제가 남친한테 조금 쏘아붙이긴 했는데 남친도 잘못한게 있어서 말을 계속 했거든요. 근ㄷ ㅔ 그 이후로 연락두절이에요. 회피형 성격인줄은 알았는데 이만큼 회피형일줄은 몰랐네요ㅜ 그 얘기한지가 이틀 전인데 계속 연락이 없네요 이러다 잠수이별하는 거 아닌지 걱정되는데 제가 먼저 연락해야 할까요? 자존심 때문에 먼저 연락하진 못하겠네여ㅠ

민낯보고 헤어지자는 남친

제목 그대로입니다. 어쩌다보니까 영상통화를 했는데, 제가 안경만 끼고 얼굴에 아무것도 안한 상태여서 제 얼굴을 보더니 실망한? 얼굴이더라고요. 그래서 다음 날 만나니까 갑자기 헤어지자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왜 그러냐고 물어보니까 아무런 말 없이 그냥 헤어지자고 하네요… 제 민낯에 실망한 걸까요?

데이트 비용 때문에 이별..

장거리 연애를 하고 있어서 주말에 만나면 모든 걸 다해야한다는 생각에 진짜 여러 가지 하고 헤어진단말야. 근데 그 데이트 비용을 남친이 한 번 내면 내가 한 번 내고 그런 식으로 했는데 어쩌다 보니까 남친이 더 내는 식으로 점점 되는거야. 만약에 토요일에 여러 가지 하고 헤어지면 일요일에는 지치잖아. 그래서 토욜에는 남친이 내면 일욜에는 내가 그냥 남친 집에서 쉬자고 하거든. 그래서 결국에는 남친이 헤어지자고 하더라 나처럼 데이트 비용 잘 안내는 애는 처음 봤대 내가 잘못한거야? 그럼 내가 낸다고 먼저 말했어야된다고 생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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